통영시, '나트륨 줄이기' 범시민 실천 홍보캠페인

  • 등록 2015.07.31 10:13:13
크게보기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30일 중앙 재래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나트륨 줄이기 범시민 실천운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1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하루권장량 2,000mg(소금5g)의 2배를 초과한 2013년 기준 4,027mg(소금10g) 이상이다.
 

특히 통영시는 해안지역 특성상 짜게 먹는 식습관에 노출돼 있다. 나트륨 과잉 섭취 시 만성질환(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위암, 만성신부전, 골다공증 등)을 초래하기 쉽다. 국, 찌개, 찜, 면류 등은 국물에 나트륨 함량이 많아 국물을 적게 먹는  등 싱겁게 먹는 실천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지역사회 진단 '싱겁게 먹기' 실태조사 가운데 미각테스트 결과 보통이상 짜게 먹는  비율이 2013년 80.8%,  2014년에는 76.4%로 감소됐음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는 나트륨줄이기를 통한 건강한 식생활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적인 범시민 실천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김현선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