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앙탑면 공선회(회장 백승수)가 하늘작복숭아를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늘작복숭아는 과육이 단단하며 당도가 평균 12~15브릭스로 높고 과색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하늘작 복숭아는 전국의 농협물류센터, 대형 유통업체에 높은 값에 거래되고 있다.
공선회 회원들은 오는 9월 10일까지 공동선별장을 운영해 크기·당도·색상 등을 선별해 품질별로 출하할 예정이다
중앙탑면은 일교차가 크고, 토질이 우수하며, 오염원이 전혀 없는 청정지역으로 복숭아 재배조건이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공선회에서는 지난해 40여명의 회원이 215톤을 출하해 7억26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엄태호 중앙탑면장은 “중앙탑 공선회가 활성화 되어 최고의 하늘작 복숭아를 생산하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