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는 15일 충주시 충인동 재래시장을 방문해 여름철 성범죄 예방과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군)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지역주민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여름철 성범죄가 증가하는 시점에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강제추행, 몰래 카메라 촬영 등 성폭력 피해 홍보용 물티슈를 배포하고 불량식품 근절 및 4대 사회악 근절을 홍보했다.
김근진 여성청소년과장은 “피서지에서 과도한 음주와 노출을 피하고 어둡고 한적한 곳은 혼자 다니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경찰은 여름철 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로 4대 사회악 근절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