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1일부터 개최되는 '뉴욕 페스티벌 in 여주'에서 여주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여주쌀 판매를 촉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4년도 여주쌀 재고량에 대한 판매 촉진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5월 15일 여주쌀 판매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여주시내 및 각 읍․면․동에서 '대왕님표 여주쌀 사랑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원경희 시장은 “탄화미가 발견된 여주는 선사시대 때부터 벼가 재배된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전국 유일의 쌀 산업특구로써 쌀의 품질과 맛을 위하여 큰 노력을 기하고 있다”며 “온 국민이 맛있게 먹는 여주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공무원과 농협 직원들은 적극적인 홍보와 대왕님표 여주쌀 사랑 캠페인 등을 통해 현재 보유 중인 여주쌀 전량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뉴욕페스티벌 in 여주는 세계적인 광고축제로 미국 클리오광고제, 프랑스 칸국제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축제 중 하나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10년 중국 상하이 항저우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