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도미노피자는 향후 2년에 걸쳐 메뉴에서 인공색소, 착향료 및 보존료를 제거하기로 했다.
29일(현지시간) 호주 푸드 뉴스는 도미노피자가 식품의 나트륨 및 지방 저감화 약속을 발표한데 이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측은 소비자들이 갈수록 인공첨가물이 없는 식품을 원하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피자 메뉴가 이미 MSG free 및 GMO free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치즈의 지방 함량을 25%로 낮췄다. 양념한 닭고기는 지방 함량을 40%, 페페로니는 20% 감소시켰다. 아울러 또한 소고기, 페페로니, 치즈와 함께 일부 닭고기 요리에서 나트륨 함량을 줄였다고 전했다.
사측은 또, 3년에 걸쳐 단백질, 빵, 유제품 원료에서 나트륨 함량을 25% 낮추고, 유지와 단백질의 지방 함량을 15% 낮출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