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최대의 식품전시회인 제 16회 SIAL 차이나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SIAL 차이나 전시회측은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전시회가 전 세계 61개국, 중국 내 21개 지역, 6만1296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규모면에서는 11만5000 평방미터(2014년 대비 20% 증가), 출품업체 2734개(2014년 대비 14% 증가) 등 규모나 기록 면에서 SIAL 차이나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이 가운데 한국은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주관 한국관 및 개별업체 162개사 (전시면적 1831 평방미터)가 참가했고 식품 음료 산업 및 유통 분야 관계자 750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출품업체의 89%는 "전시회에 만족", 89%는 "전시회를 추천"했으며 방문객의 96%는 “전시회에 만족”하였고 92%가 “내년에 또 방문 하겠다”라고 답했다.
SIAL 차이나 전시회는 식품 시장 전반에 걸친 트랜드를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행사다. 식품 및 음료를 전시하는SIAL 혁신상 대전은 올 해 11번째를 맞이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으며 세계 톱 쉐프 초청 경연 대회, Retail & Hospitality 포럼, 지역별 식품시장 특징을 살필 수 있는 월드 투어, 소비자 상품 포럼, 초콜릿월드, 차 우려내기 대회, 더 프레시(좋은 해산물과 좋은 와인) 등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져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