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메르스 피해 평택농가 지원 '소셜홈쇼핑'

  • 등록 2015.06.24 08: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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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광교비지니스센터, 사이버장터 통해 농산물 판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평택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소셜 홈쇼핑을 추진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 경기'를 통해 평택시 농가에서 생산한 블루베리와 벌꿀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제품은 평택시에 위치한 ‘뜰안에 블루베리’와 ‘벌이랑 꿀이랑’에서 나온 것으로 방송은 광교비즈니스센터 1층 ‘굿모닝카페’에서 진행된다.


도는 도민들의 제품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소셜방송은 물론  경기도 농특산 쇼핑몰인 ‘경기사이버장터’와 평택시 농산물 쇼핑몰인 ‘평택팜’과도 연결해 동시 생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블루베리 1kg 28,500원을 24,500원에, 벌꿀500g 3개입 38,000원을 29,800원에 판매하는 등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소셜홈쇼핑’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농민이 직접 자신이 생산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댓글과 온라인, 전화주문 모두 가능하다.


또 이번 방송에서는 판매 홍보뿐 아니라, SNS 실시간 퀴즈 이벤트, 판매제품을 활용한 전문가의 레시피 요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남숙 벌이랑 꿀이랑 대표는 “메르스 발생 이후 벌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소셜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가 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메르스 발생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농가들의 판매를 지원하고, 침체된 경기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김현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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