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축산업에 첨단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을 보급해 농가 재정부담 경감과 최적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한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ICT융복합 지원사업은 양돈분야 농업경영체로서 축사시설 현대화 조건을 갖추고, 사육이 가능한 돈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사양관리 SW 활용, 후계자 지정, 정기적 컨설팅 실시, 축산관련 교육 선행 농업경영체를 우선 지원하는 사업이다.
축사환경의 센싱·모니터링·사료급이·음수관리 등 사양관리에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으로 현재는 양돈분야에 지원되고 있는 사업으로 5농가가 신청하여 농림식품부에서 건설팅을 진행중에 있다.
올해 사업비는 18억3000만원으로 국고보조 30%(5억4900만원), 융자 50% (9억1500만원), 자담 20%(3억6600만원)이며, 융자조건은 이율 2%에 3년거치 7년상환으로 지원하게 된다.
시즌 농식품부의 컨설팅 결과에 따라 도에서 사업대상 농가 선정을 완료하면 농가를 대상으로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과 시간이 절감되어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