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농가 확산 및 발굴을 위한 '제1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할 농가 및 생산자 단체를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는 농산물 수확과 관리, 유통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물질 등의 위해요소를 막아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이번 경진대회 응모대상은 GAP 인증 농업인, 농업법인, 작목반(농산물, 임산물 모두 가능)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는 GAP실천 우수사례를 작성해 이달 30일까지 시·군 농정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우수실천사례에 대해서는 7월 도 심사를 거쳐 4점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하고, 입상자는 온·오프라인 홍보, GAP 농산물 판촉전 참여지원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GAP 인증농가는 7,782호 10만 312ha으로 도는 2025년까지 전체 농산물 재배면적의 50%까지 GAP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