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는 태백지역자활센터 주최로 지난 10일 열린‘제1회 기부식품 나눔 릴레이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기탁물품 전달식 및 꾸러미 포장 퍼포먼스로 진행 되었으며, 공공기관과 기업.단체 및 시민 약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가정에서 보관중인 쌀, 김, 라면, 식용유 등 식품류와 치약, 칫솔, 샴푸, 휴지 등 생필품을 기탁했으며 기탁 받은 물품은 총 8,353점 1,250만 원 상당이다. 또 큰(太)사랑 반지 운동(소액기부로 어려운 이웃)후원금으로 현금 11건 200만 원, 소액계좌 38명이 185구좌 월 200만3,500원이 모아졌다.
또한 자원봉사단체 후원봉사 사업으로 작은손회외 9개 단체가 3,200만원 상당의 후원봉사 사업이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접수된 기부물품은 분류 작업을 통하여 태백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된다.
태백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제1회 기부식품 나눔 릴레이 대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행사를 추진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 생필품을 지원하고, 나눔실천과 기부문화 활성화로 관내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공동체 문화확산에 기여토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