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도우미로 나선다.
중앙회는 오는 12일 충북도지사(이시종) 집무실에서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유기농산업의 비전과 미래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장를 구현하고, 관람객들이 유기농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회원조합을 통한 유기농엑스포의 홍보와 입장권 판매, 학술 회의등을 지원하게 되며 유기농엑스포 조직위는 유기농엑스포 개최 기간 숲에서 자란 친환경 유기농 임산물의 전시.체험 행사 등을 지원함은 물론 산림조합이 개최 준비 중인 산림문화박람회를 지원하게 된다.
중앙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충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기농엑스포 기간 관람객들에게 산림조합을 통해 생산, 유통되는 유기농 임산물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등 소비 촉진을 통해 유기농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유통망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