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살모넬라 식중독 다수 '참치회로 만든 초밥 섭취'

  • 등록 2015.06.09 14:25:52
크게보기

지난 4일 기준 미국 9개주 53명에게서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 조사한 결과, 다수가 참치회로 만든 초밥을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식중독균은 살모넬라 라파타이피 B 변종 L(+) 타르타르산(+)이었으며 증상을 보인 53명 중 10명이 입원했고 사망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해당 식중독균은 살모넬라 자바(Salmonella Java)로 알려진 변종이며 12시간에서 72시간이 경과하면 설사, 발열, 복통을 수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CDC는 감염자 다수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참치회로 만든 초밥을 먹은 것으로 보고됐으며 현재까지 감염과 관련된 참치회 브랜드 혹은 공급업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애리조나주 공중보건연구소, 마리코파 카운티 환경부가 함께 진행했으며 분쇄 참치회 냉동 제품 샘플에서 살모넬라 뉴포트(Salmonella Newport)를, 다른 샘플에서 살모넬라 웰터브리든(Salmonella Weltevreden)이 검출됐음을 확인했다.


해당 제품은 캘리포니아 소재 오사무코퍼레이션사에 의해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된 두 개 루트이다.


CDC는 외식업체 및 소매업자는 해당 제품을 판매하거나 제공하지 말 것을 권고했으며 식중독 위험에 취약한 영유아, 노인,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해당 사건과 관계없이 생선 혹은 조개류를 날 것으로 섭취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김현선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