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산물 유통 및 소비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농업포럼을 개최, 농업기관단체와 농업유통업체 20여명이 모여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유통소비정책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유통. 소비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강연했다. 이재욱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산물 유통구조개선대책은 현정부의 농정 핵심 추진과제로 그간 농산물 유통개선 및 가격안정의 가시적 성과 거양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 하영택 연합사업단장은 질의를 통해 산지유통활성화사업과 관련해 참여농협의 통합조직으로 사업출하 의무량 축소조정과 농협 차입금 금리도 1%대로 인하 할 것을 건의했다.
박일호 시장은 시 농산물이 제 값을 받고 앞으로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소비를 위하여 다양한 현안사업을 주문했다.
한편, 농업포럼은 박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매월 1회 이상 개최, 오는 26일에는 관내 선도농업인들을 대상으로‘돈이 되는 농업 6차산업 미래?’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