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몬타나주 상원, 유전자 변형 식품 표시 요구

  • 등록 2014.12.04 11: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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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미국 지역 신문 그레이트폴스트리뷴에 따르면 몬타나주 존 테스터 상원은 식품 전문가들과 유명 요리사들에게 유전자 변형(GMO) 식품의 표시를 요구했다.

 
미국 테네시주 빅 샌디 출신의 유기농 농업인이었던 테스터 상원은 "소비자들이 자신이 섭취하는 식품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 권리를 갖고있다"고 말하며 "유전자 변형 식품을 제조업자들이 표시하도록 요구하는 '유전자 변형 식품 알 권리 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상원은 "사람들이 무엇을 먹을지에 관해 추측하지 않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쉽게 만들어야 한다. 당신이 소규모 생산업자이든, 네 식구로 이루어진 가족이든, 유명한 요리사이든 당신이 먹는 음식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를 알고 싶어 하는 관심이 있을 것이다. GMO 식품 표시는 일반 사람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조아라 기자 ara090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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