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식품기업, 신용 등급.정보 공개 추진"

  • 등록 2014.12.02 10: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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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중국 식품화반넷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식품안전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에서 "식품안전신용관리제도를 모색해 신용단속, 공동징계 등의 조치를 통해 신용을 지키지 않는 식품기업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하이시 식약국 국장 장쭈창은 "현재 상하이는 신용을 잃은 식품생산경영자 및 관련 책임자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8차례 공개한 바 있고 여기에는 식품생산경영기업 21곳, 책임자 43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상하이는 현재 싱가포르, 홍콩 등의 경험을 학습해 외식업체 규정위반행위에 대한 점수기록 관리 방법을 제정했다.


일정 점수에 도달한 외식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책임자, 요리장, 식품안전관리자를 재교육에 참여시키고 규정된 정황에 부합할 경우에는 법에 의거 영업중단명령, 허가증 말소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내년 상하이는 식품기업 신용등급평가 및 정보공개를 추진하고 연간신용평가보고제도를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식품생산경영기업의 허가, 처벌, 샘플검사 정보가 공개범위에 포함 될 예정이고 식품샘플검사와 위험모니터링 정보의 공개정도가 더욱 확대된다.

푸드투데이 조아라 기자 ara090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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