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첫 폭염경보…전국 기온 30도 웃돌아

  • 등록 2014.08.01 14: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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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야외활동 자제, 평소보다 더 많은 수분 섭취


전국이 한 여름 뜨거운 태양아래 폭염주의보에 이어 폭염경보, 폭염특보까지 발효됐다.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1일 서울시와 경기도에 폭염경보를, 강원도·충청도·경상도 등 전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 것으로 이날 올해 서울에 첫 폭염경보가 내내려졌다.


현재 전국은 오후 2시 기준 서울(34.3도), 부산(29.7도), 인천(32.5도), 수원(32.1도), 전주(32.1도), 대구(31.5도), 광주(30.8도), 여수(28.9도), 제주(27.2도) 등 이다.


오늘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파주·동두천 35도, 수원·이천·춘천·청주 34도, 전주·대구·안동 33도 등 이다.


기상청은 폭염경보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를 막는 방법으로는 ▲ 논물 흘러대기로 지면 온도를 떨어뜨려 주는 것 ▲ 짚이나 풀, 퇴비 등으로 피복 해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상승을 억제시키는 것 ▲ 축사내 환풍기·스프링클러·샤워시설을 설치해 체감온도와 축사 내 기온을 낮출 것  ▲ 가축에게 물을 자주,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해줄 것 ▲ 먹기 좋은 양질조사료와 농후사료 비율을 높여 식욕을 돋워 주는 것 등이 있다.

푸드투데이 김주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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