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대표 서진우)는 오는 18일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용 ‘친환경 무항생제 영계(550g)’ 1만 마리를 사전 기획, 14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000마리를 990원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닭 9000마리를 2490원에 판매, 오전 11시부터 ‘친환경 무항생제 영계(550g)’ 1000마리를 선착순 990원에 판매한다.
11번가는 보양식이 가장 잘 팔리는 초복을 앞두고 닭고기 전문업체 마니커와 함께 친환경 농가에서 무항생제 사료로 키운 영계 1만 마리를 공동 기획해 친환경 농가에서 닭을 기르는 모습도 동영상으로 담아 고객들이 볼 수 있게 했다.
한상우 11번가 축산MD는 “가축에 쓰이는 항생제가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무항생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항생제를 전혀 먹이지 않고 기른 닭을 복날을 맞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밖에도 삼계탕 재료와 전복, 장어, 돌문어 등 보양수산물, 무항생제 통오리와 한우 사골 등 보양 축산물, 제철과일 등 복날 대표 건강식품 44종을 최대 68% 저렴하게 내놓는다.
11번가와 수협중앙회가 공동 기획한 NPB ‘참 전복(400g)’은 9900원에 판매한다. 완도의 청정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직접 채취한 전복으로 신선한 해조류를 먹이로 양식해 기른 제품으로 보냉박스에 해수와 산소를 담아 아이스팩과 함께 배송된다.
11번가 관계자는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주춤했던 수산물 소비가 초복을 앞두고 다시 살아나고 있다”며 “맛과 영양을 갖춘데다 칼로리가 낮은 보양 수산물이 웰빙 보양식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