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민에게 금연, 절주, 운동, 영양,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도시 인천 건강한마당’을 오는 5일 인천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관이 함께 후원 운영한다.
또한 당일 행사에서는 건강도시 인천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군·구 보건소 및 보건의료 유관기관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건강체험관 등 행사는 9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건강도시 홍보, 금연홍보관, 건강체조교실, 신체 균형감각 체험, 알코올 분해인자 테스트 등을 체험하고 치매조기검진 및 상담과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건강선별검사 및 아토피예방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보건·의료기관에서는 골다공증 검사, 체성분 검사, 결핵검사 등 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길병원에서 운영하는 당뇨병 예방체험관에서는 당뇨병 등 전문의의 진단과 상담의 기회가 제공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행사체험이 9시 30분부터 14시까지 진행되는 만큼 행사당일 가족이 함께 인천대공원을 찾아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전문가 상담 및 체험의 기회를 갖는 것은 물론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