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리며, 이번 행사는 100만 운집의 축제로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중국관람객 등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
치맥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이수동)에 따르면 “이번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이 16강 진출과 관계없이 국민들에게 치킨과 맥주를 무료로 나눠주고, 보통 10만원 정도의 EDM콘서트 입장을 무료입장으로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1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총 5일간 진행되며, 국내정상급 아이돌 초청가수와 유명 DJ와 함께하는 치맥파티 그리고 연계행사인 레이싱모델선발대회, 모터쇼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대구에서 치킨 산업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서 치킨역사관, 산업관,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축제 참여업체들의 창업상담 부스도 준비하여 현장에서 치킨전문점 청년창업상담을 펼치며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의 만남의 장도 마련한다.
작년에 대두되었던 성인인증 문제는 치맥페스티벌 공식앱 ‘치맥톡’을 통해 사전 성인인증을 받아 시민들의 줄서는 불편함을 최소화시킬 예정이며, 치맥족들을 위한 KTX 20% 요금 할인, 스파밸리·이월드 30%할인 등 다양한 멤버쉽 할인혜택도 도입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2014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 접수받고 있다.
한편, 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6월 말부터 전국 주요 5개 도시(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예정)를 돌며 시민들에게 치맥페스티벌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메인 협찬사인 호식이두마리치킨(회장 최호식)과 함께하며,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치맥페스티벌을 홍보하며 시내를 누빌 수 있는 대형버스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