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귀농·귀촌 창업박람회' 참가

  • 등록 2014.06.19 14: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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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도지사 안희정) 농업기술원과 공주시 등 12개 기관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2014 귀농․귀촌 창업박람회’ 참가해 도내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업에서 희망을 찾고 농촌에서 행복을 찾는 정착정보를 제공하고 성공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귀농귀촌 준비부터 실행․정착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수도권과 가깝고, 농산물 판매등에 유리한 도내의의 귀농 여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귀농교육과 전국 최초로 전 시군에서 운영 중인 귀농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귀농귀촌 종합 매뉴얼’, ‘귀농귀촌 정착 사례집’, ‘귀농하기 좋은 충남의 마을’ 등 자료도 함께 배부하여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충분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그동안의 박람회와 달리 2030 청년농부 상담, 생활정착 상담, 멘토에게 듣는 소그룹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그 중 ‘2030 청년농부 상담’ 코너에는 청양으로 2009년 귀농해 콩을 재배하고 청국장과 된장을 만들어 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박정기(28세)씨가 참여, ‘생활정착 상담’에는 특급감리사로 일하다가 2010년 딸기를 선택하여 서산으로 귀농하여 2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선권수(54세)씨 등 4명이 역할을 맡았다.  

또한 ‘멘토에게 듣는 행복한 귀농귀촌 노하우’ 소그룹강의에는 된장으로 억대농부가 된 부여군의 윤병하씨, 귀농하여 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당진시의 유재석씨 등 4명도 참여한다. 


도 농업기술원 구동관 귀농지원팀장은 “귀농귀촌 창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교통이 편리하고, 인심도 좋은 도내의 귀농여건을 적극 홍보하여 귀농 정착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유능한 귀농인을 유치하고 도내의 농촌 활력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주리 기자 etvoc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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