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충북도지사 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가 득표율 49.8% 74만 1049표로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의 득표율 47.7% 34만 6152표보다 2.1% 앞서 1만 4963표 차이로 충북도지사에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이번 충북도지사 선거 공약에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와 유기식품산업단지를 완성해 충북을 세계적인 유기농특화도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160만 도민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하다." 며 "도민들께서 저를 선택한 것은 세종시를 지켜내고 통합청주시를 만들어낸 저와 새정치민주연합에 끝까지 책임을 다 할 기회를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당선인은 "일 잘하는 서민도지사 이시종이 이룩한 경제 1등도 바탕 위에 앞으로 4년 동안 행복도지사가 되겠되어 영·충·호시대의 리더로 충북을 키우겠다."고 충북도지사 재임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충북 100년 미래를 창조라는 도민여러분들의 준엄한 명을 받들어 최선을 다 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고 말하며 소감을 마쳤다.
한편, 이시종 후보와 경합을 벌였던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는 5일 새벽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의 투표 결과를 겸허히 받들겠다." 며 "도민의 의견을 더 듣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 했는데 부족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윤 후보는 이어 "이시종 후보의 재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이 당선자가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충북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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