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영광찰보리명품화사업단(단장 손영호 부군수)과 보리올(대표 정덕진)은 지난 29일 영광군청에서 하늘보리피자 체인본부인 웰가코리아(대표 전해명)와 영광찰보리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영광군찰보리명품화사업단은 지난 2012년 설립, 온·오프라인을 통해 영광찰보리와 다양한 보리제품를 홍보하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지난 2013년 각종 언론매체와 지역행사 등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국·내외 박람회에 참석해 영광찰보리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전했다.
대구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웰가코리아는 대구, 경북, 경남, 광주, 부산 등에 52개 체인점을 보유하고, 무농약 보리 등 11가지 이로운 곡물로 건강한 피자를 만들고 있는 외식·피자 전문업체다.
웰가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영광찰보리가루를 연 10t가량 사용해 웰빙보리피자로서의 우수성을 홍보·마케팅에 활용하게되면 앞으로 영광찰보리가 다른 식품업체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이에 덧붙여 "전남 영광군을 향후 최종 투자지로 계획하고 있다."며 "영광찰보리사업단과 보리올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이번 업무협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웰가코리아는 지난 2010년 7월 1호점을 오픈해 12월 법인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2011년에는 ISO 환경 경영 시스템과 품질 경영 시스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년간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피자 체험 교실 무료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2년 4월 식약청 냉장도우부문에 HACCP인증을 받았다. 이에 지난 2013년 10월 하늘보리피자 48호점을 개점 등 이후 꾸준히 보리피자를 홍보·판매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