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시장 김춘석)보건소(소장 함진경)와 한국코카콜라(사장 이창엽) 여주공장은 지난 29일 코카콜라 여주공장에서 생활터 중심의 건강생활실천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 코카콜라 여주공장을 여주시 건강사업장 1호로 지정해 현판식을 가졌다.
생활터 중심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근무시간이나 여건상 보건소를 방문하기 힘든 지역주민을 찾아가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대사증후군관리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교육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역량을 강화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이다.
코카콜라 여주공장은 건강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으며 자체 건강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평소 직원들의 보건·안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하여 교육기자재를 구입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심정지 등으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코카콜라 서태원 여주공장장은 “음료를 만드는 기업으로 직원들의 건강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나은 건강직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직원 대부분이 여주 시민이므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시보건소 담당자는 “지속적으로 건강사업장을 발굴해 생활터 중심의 건강생활실천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