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양배추 800여 톤 수출

  • 등록 2014.05.12 14:26:50
크게보기


경남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영진)는 지난 9일 밀양시 하남읍지역에서 생산되는 양배추 29톤을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등 극동 러시아 지역으로 수출하기위해 선적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밀양산 양배추는 밀양시 하남평야가 주산지로서 해마다 180ha가 재배되고 있으나, 올해 호남 및 제주지역의 재배면적이 늘고 작황이 좋아 지난 4월 양배추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이 상품 8kg당 2460원으로 작년보다 50%정도 낮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또한 5월 출하량도 작년 동월보다 27%증가 할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망하고 있어 국내 양배추 가격파동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출을 통한 국내가격 안정과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물량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양배추 수출물류비 및 양배추 수출포장박스 비용을 지원하여 대만, 일본, 극동 러시아 지역으로 향후 800여 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석기룡 기자 etvocal@hanmail.net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