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고병원성 AI 발생 11농가 1500여수 살처분

  • 등록 2014.04.25 18: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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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주군 서생면 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8) 확진판정과 관련해 농장주변 위험지역(3km)내 가금사육농가에 대해 예방적으로 살처분을 실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위험지역 내 가금 사육중인 11농가의 1500여수 정도가 대상으로 25일 오후 1시경부터 60여명의 살처분 인력을 투입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이어 오후 3시 울주군은 한진규 부군수 주재로 실과, 경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가축방역대책본부 운영에 따른 긴급회의를 개최해 효율적인 AI 차단방역을 위한 임무분담 등을 논의한다. 


한편,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서생면 농장은 지난 24일 살처분 실시하였으며, 반경 3km 내 국도31호선에 이동통제초소(울주군 서생면 신암, 화정)를 2개 설치하여 출입 차량 등에 대한 소독으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고병원성 AI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기관, 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만이 조기종식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가금농가에서는 축사 소독 및 차단방역과, 시민들은 가급적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석기룡 기자 etvoc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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