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포도 지리적표시제 활성화 박차

  • 등록 2014.04.23 1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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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포도회(회장 편재관)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천포도 지리적표시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관원 김천사무소 양정우 팀장의  '지리적표시제의 운영현황 및 사후관리'와 농업기술센터 임병엽 지도사의 '포도 병해충 관리' 등 포도재배 현장에서 꼭 필요한 현장 접목형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300여명의 포도농가들이 참석했다.
 

김천포도회 편재관 회장은 인사말에서 "김천포도는 지리적표시 제62호로 등록된 이후 그 품질에 대해 꾸준히 인정받고 있으며, 행정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전국최고의 명성을 얻었다"며 이러한 명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고품질 명품포도 생산에 앞장서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정용현 소장은 "FTA 확대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 살아남는 길은 오로지 친환경·고품질의 명품포도를 생산하는 길 밖에 없다"면서 금년부터 김천시 과실공동브랜드 '김천앤'의 이름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수 있는 최고의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2009년 '김천자두'를 지리적표시 제59호로, 2010년 '김천포도'를 지리적표시 제62호로 등록하여 지적재산권을 보호받도록 함과 동시에 지리적표시제 활성화 사업에도 매년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포도 체험행사' 및 '김천 포도·자두왕 선발대회'를 통해 유통망 구축 및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는 등 김천 포도·자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석기룡 기자 etvoc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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