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나들이철 김밥.도시락제조 업소 등 합동점검

  • 등록 2014.04.06 08:49:37
크게보기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나들이 철을 맞아 7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청소년수련 시설과 김밥·도시락제조 업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시·군, 대전지방식약청 관계자 등 10명이 총 5개 반을 편성해 도내 청소년수련시설과 김밥·도시락 제조업체 등 총 269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청소년수련시설 17곳 ▲김밥·도시락 제조업체 23곳 ▲위생관리가 취약한 산업체 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 110곳 ▲염소살균 소독장치가 설치된 지하수 사용 사회복지시설 119곳 등이다.

 
이 가운데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주요 점검사항은 ▲지하수 사용 시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예방 요령 홍보·교육 실시여부 ▲조리장의 위생상태 ▲채소·과일 등 날 음식 섭취 시 세척·소독 여부 ▲용수관리 ▲건강진단 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제공 여부 등이다.

 
김밥·도시락제조 업체의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식품제조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여부 ▲자가 품질검사,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표시기준 준수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등이며, 생산된 도시락·김밥 및 지하수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또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설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살균소독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염소 소독액 적정투입 여부 ▲관리대장 기록 여부 등을 점검한다.

 
김현규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나들이 철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는 청소년수련시설 및 지하수 사용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