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약이행평가‘그랜드 슬램’달성

  • 등록 2014.04.02 15: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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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를 대표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일 발표한 민선5기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경상북도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경상북도의 이번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수상은 법률소비자연맹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에 이어 3대 공약이행 평가기관 모두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게 되는 것으로 광역자치단체의 공약실천 평가에서 명실상부한‘그랜드 슬램 달성’에 비유되는 만큼 독보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경북도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 감시, 평가에 있어서 가장 권위 있는 순수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법률소비자연맹, 한국여성유권자연맹으로부터 각각 4년 연속 최우수 평가(2011~2014), 공약이행 전국 1위(2014) 그리고 여성정책평가’대상(2013)을 수상해 공약 실천이 가장 우수한‘광역자치단체’임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최우수 SA등급을 받은 주요 요인을 분석해 보면, 민선5기 20조원 투자유치 목표 달성, 농업․복지 모범사업 평가 및 첨단 신산업 육성사업 성과, 전국 최초로 여성정무부지사 임용 등 돋보인 여성정책, 국비 10조원 확보를 통한 국가사업과 SOC 확충 등의 성과를 내 93.8%의 높은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고 공약 이행을 위해 매분기 공약사항을 자체 점검해 가용예산을 우선 반영하는 등 타시도와 차별화된 노력을 해 온 결과로 보인다.


이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5기 최종 공약이행 평가는 지난해 연말부터 금년 3월말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의 공약내용, 공약이행 자료와 해당 광역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소명자료 등을 토대로 엄정한 평가를 거쳐 5개 등급(SA, A, B, C, D)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특히 공정하고 객관적인 지표 평가를 위해 전국의 시민사회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 45명의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별도로 구성해 목표달성(100점), 공약이행 완료(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100점), 공약일치도(100점) 등 5개 분야를 전문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광역자치단체 정책과 공약실천의 최종 성적표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한국 대표 법률NGO이면서 공약이행 평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에서도 지난 3월 7일 심층적인 전국 시도 공약이행 평가 발표에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대표 지자체를 제치고 경북을 공약이행 ‘전국 1위’로 평가 선정했다.


특히 이 평가에서는 상근 모니터 요원,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무려 224명의 다양한 계층과 분야별 평가단의 종합적인 검증을 통해 수상한 결과라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11월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다문화 등 여성정책분야 공약이행을 전국적으로 평가해 가장 보수적이라고 하는 경북을 평가위원 만장일치로‘대상’수상을 확정한 바 있다.


경북도는 "전국 17개 시도중에서 이처럼 공약내용과 이행 평가에서  독보적 평가와 큰 성과를 낸 것은 경북의 역사성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한 경북의 정체성이 공약 실천이라는 약속으로 발현된 것"이며 "무엇보다 우수한 경북형 정책과 공약사업들을 도민의 땀과 노력으로 함께 만들어 온 성과라고 강조하면서 도정의 추진동력을 더욱 높여 경북 도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힘 있고 발전하는 경북, 희망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푸드투데이 석기룡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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