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앞서가는 복지어업 건설' 교육 실시

  • 등록 2014.03.24 11: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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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계 400명 대상 26~28일 안전 조업·불법어업 근절 안내


경남 하동군은 앞서가는 복지어촌 건설을 위해 26∼28일 사흘간 2014년 어업인(안전조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어업인 교육은 수산업의 여건 변화에 따른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기술 보급 및 정보제공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기술향상을 도모하며, 안전조업지도 및 해상조업 질서 유지 등 어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어업인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자 하동군수협을 비롯해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 통영해양경찰서 노량파출소, 한국선박안전기술공단 사천지부, 삼천포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 공동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관내 28개 전 어촌계의 어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첫날인 26일에는 대도·송문·대송·신노량·구노량 어촌계를 대상으로 금남면 어업인복지회관에서 실시한다.


또 27일에는 중평·양포·술상·대치·내수면 어촌계를 대상으로 금남면 어업인복지회관에서, 28일에는 연막·나팔·서근·내도·고포·명덕·용포 어촌계를 대상으로 금성면사무소에서 각각 진행한다.


교육은 유관기관별로 나눠 진행하는데 하동군은 새해 달라지는 수산제도와 시책, 어업인이 알아야할 사항 등을 소개하고, 하동군수협은 어업인의 권익보호와 불법어업 근절 및 불법어획물 위판 금지 등 어업질서 확립과 관련한 사항을 안내한다.


또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는 주요 품종의 양식기술, 한국선박안전기술공단은 어선검사 제도, 삼천포어업정보통신국은 선박안전 점검, 통영해양경찰서 노량파출소는 어선사고 예방 등을 내용으로 교육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 등 21세기 해양의 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업질서 확립과 안전조업지도로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석기룡 기자 pure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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