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가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인삼약초건강관 준공에 따른 축제장 구성의 효율성 확보, 국민들의 건강욕구에 대한 관심 및 수요증가 등 대내외적인 변화요인의 극대화를 통해 내실을 다진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금산군은 21일 군청3층 다용도 회의실에서 금산군축제추진위원, 군의회 의원, 실·과장 및 읍·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금산인삼축제 기본계획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보고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산업형축제로 위상을 다지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세계건강보감, 절세미인관, 건강스포츠체험 등 축제 콘텐츠를 사회적 트렌드에 투영시켜 새롭게 보강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완공예정인 인삼약초건강관과 조화를 이룬 행사장을 구성하고, 축제방문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를 집중하는 등 축제 콘텐츠, 행사장 구성, 홍보·마케팅 삼박자를 고루 갖춰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프로그램, 주차, 안내, 홍보 등 축제 발전적 개최를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군은 제기된 문제점과 대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보완을 거쳐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지난 해 축제 성공은 민관의 땀방울이 모인 결과”라며 “올해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다시 한번 민관이 힘을 합쳐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제34회를 맞이하는 금산인삼축제는 추석 연휴가 끝난 9월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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