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 등록 2014.02.19 18: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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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만원 예산. 농작물 주변 전기울타리 설치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해마다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 줄이기에 나선다. 

시는 2040만원의 예산을 들여 야생동물 피해 예상지역 농작물 주변에 전기울타리 등을 설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산과 근접한 지역 중 야생 동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부터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다수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당 지원 상한 금액을 설정해 운영한다. 

설치비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3월 7일까지 청주시 환경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예방시설을 설치하면 청주시는 공사 금액의 60%,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전기울타리 10건, 조류퇴치기 6건, 철선울타리 1건 등 17개 시설에 2000여만원을 지원했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pure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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