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목표가격 협상 결렬…야당, 국회 철야 농성

  • 등록 2013.12.28 15: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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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박민수의원 쌀 목표가격 수용 요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박민수 의원과 김영록 간사가 지난 27일부터 국회 본관 로텐더 홀에서 철야농성 중이다.

여야는 지난 27일 쌀 목표가격으로 17만 9천원을 제시한 정부안과 19만 6천원을 주장한 민주당 안을 절충한 안을 놓고 협상하였으나 결렬되어 최규성 위원장 등 '6인 협의체'를 구성해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야당 의원들은 연내 쌀 목표 가격 확정 없이는 법안 예산안 심사와 어떤 논의도 거부할 것이라며 농민이 수긍할 수 있는 안을 내놓으라고 여당에 요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30일까지 철야 농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김세준 기자 sejun84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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