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하절기 식중독 사고예방 적극 추진

  • 등록 2013.07.22 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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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최근 고온 다습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3일부터 1개월간 여름방학기간 중 아동급식지원 지정시설에 대한 하절기 식중독 예방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기간 중 취약계층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대상업소는 아동급식지원 지정 일반음식점 및 지역아동센터 등 1087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도시락 배달 보관온도 적절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동 점검에서 위생상태 불량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업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아동급식 지정시설에서 제외하는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인천시 김계애 위생정책과장은 “7월~9월 사이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율이 특히 높으므로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뿐 아니라 시민들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모든 음식은 가급적 익혀서 조리, 섭취하고, 냉동·냉장 등 위생적 보관기준 준수와 음용수는 끓여 마시고, 음식물 조리 전이나 식사 전, 귀가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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