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월드, 외국인 관광 명소 만든다

  • 등록 2013.07.18 18: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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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월드가 19일 런칭 2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7월 중구 퇴계로5가에 첫 선을 보인 CJ푸드월드는 외식과 요리, 식재료를 포함한 생활문화용품 쇼핑까지 360도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2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CJ푸드월드는 제일제당센터점을 비롯해 포항점, 여의도IFC몰점, 중국 베이징 리두점 총 4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1호점인 제일제당센터점을 방문한 누적 고객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CJ푸드월드 중 최대 규모인 제일제당센터점은 CJ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17개 브랜드가 입점해있을 뿐 아니라 CJ 식품부문 R&D센터도 자리하고 있어 새로운 메뉴나 제품들의 고객 반응을 살피고 히트상품을 만들어내는 요람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런칭 1년 만에 해외 진출이라는 쾌거를 거둔 CJ푸드월드 중국 베이징 리두점은 현재 베이징의 젊은 층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현지 매체에 꾸준히 보도되는 등 중국에 ‘복합외식문화공간’이란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고 있다. 

▲ 베트남•중국 홈쇼핑의 한국여행상품 프로그램으로 탑재, 향후 CJ E&M과 한류관광상품 개발 계획
CJ푸드월드는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퍼지면서 외국인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 1호점이 위치한 퇴계로 인근에는 명동, 동대문, 남산 등 서울의 인기 관광지들이 밀집해있으며 그랜드 엠버서더, 라마다 등 유명 호텔과 함께 올 연말에는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 준공도 앞두고 있어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CJ푸드월드는 이 같은 인기에 착안해 이달부터 CJ푸드월드의 관광상품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실제 지난 6월 7일부터는 베트남 홈쇼핑 SCJ를 통해 한국관광상품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CJ푸드월드 방문을 상품화하여 현재 인기리에 모집 중이며, 오는 8월에는 중국 동방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여행상품에도 CJ푸드월드의 방문코스를 추가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 상품화에 나서고 있다. 

CJ푸드빌은 기존 입소문으로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해외 홈쇼핑과의 관광상품화를 넘어 향후 CJ E&M과 함께 CJ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 컨텐츠들을 융합해 식문화과 엔터테인먼트를 넘나드는 한류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 2주년 맞이 제일제당센터점 22% 할인, 복합문화행사 ‘파머스마켓’ 등 혜택과 볼거리 풍성
한편 CJ푸드월드는 2주년을 맞아 1호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18일부터 31일까지는 CJ푸드월드 제일제당센터점의 전 브랜드를 22%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22일부터 28일까지는 일주일간 지난 2년간 푸드월드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13종의 베스트 메뉴를 평균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단,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또한 26일에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판매하고 클래스와 체험활동들을 경험하는 복합문화행사 '파머스마켓'과 푸드테라피스트가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건강상태에 맞는 영양소와 식재, 조리법 등 건강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푸드테라피 쿠킹클래스'가 각각 CJ제일제당센터 1층 야외광장과 백설요리원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CJ 그룹블로그을 통해 23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CJ푸드월드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CJ푸드월드 관계자는 “CJ푸드월드는 푸드코트의 개념을 넘어 ‘복합외식문화공간’이란 새로운 컨셉과 트랜드를 국내에 소개함은 물론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과 중국 베이징의 해외 1호점을 통해 해외에서의 가능성 또한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CJ푸드월드는 CJ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조합으로 진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pure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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