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이달 5일부터 6개월간 1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늘푸름 홍천한우' 브랜드 홍보를 위한 버스외부광고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버스외부광고는 서울 지역 35대, 분당 지역 10대, 인천지역 10대 등 총 55대의 버스를 활용하는 이동식 광고로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곳에 집중적으로 노출함으로써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새로운 판매효과를 유발하고자 한다.
군은 차량 한 대당 하루 평균 왕복 8회 거리로는 300km 하루 18시간 운행을 통해 1일 7340명에게 광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버스외부광고는 TV와 인터넷, 휴대폰 다음으로 가장 빈번하게 접촉하는 광고매체로 주요 교통광고 매체 중에서 경쟁 교통광고매체인 지하철스크린도어나 버스쉘터 대비 높은 매체 접촉률을 나타내고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예산 대비 광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은 이번 버스외부광고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2013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다시한번 자리매김한 늘푸름 홍천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늘푸름 홍천한우를 홍보하기 위해 인터넷 키워드 검색 광고 및 블로그 광고 등 온라인 마케팅 광고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