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시원한 경북해수욕장에서!

  • 등록 2013.07.10 18: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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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6월 1일 조기개장을 시작으로 경주, 영덕, 울진지역은 오는 12일부터 8월 19일(39일간)까지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도내 해수욕장은 26개소(포항6, 경주, 영덕7, 울진7)이며 지난해 개장기간 중에 470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가는 등 최근 접근성 용이와 이용 편의 시설 확충 등으로 타 시․도 해수욕장보다 우수성이 입증되어 국민적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5월 13일 포항해양경찰서 공동 주관으로 시・군 관계기관, 번영회장 등 안전한 해수욕장 관리운영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편의시설물 보수․보강 및 시설물 안전관리, 인명구조 안전요원 배치 계획 대책 등을 수립했다.

 

경북도는 종합적인 해수욕장관리운영계획을 수립, 교통대책, 식품위생, 관광홍보, 시설안전, 구호구조 등 피서객 편의제공 및 최상의 서비스로 해수욕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장기간 동안 해수욕장주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축제 및 이벤트가 마련되어 경북 동해안을 찾아오면 보고, 즐기고, 머물고 가는데 후회없는 물놀이 관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축제는 7~8월중에 집중적으로 개최되며, 포항지역은 포항국제불빛축제, 오징어맨손잡기, 해변노래자랑, 재즈페스티벌 등이 개최된다.

 

경북지역 해양레저스포츠의 건전한 육성과 해양 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청소년체험교실(딩기요트, 카누, 고무보트, 스노쿨링)을 무료로 운영한다.

 

경주지역은 해변가요축제, 색소폰 동호회 연주, 노래자랑 등, 영덕지역은 비치사커대회, 여름바다체험운영, 블루로드달맞이산행, 고택음악회, 축구대회 등, 울진지역은 워터피아페스티벌, 비치사커대회, 해변음악회 등, 울릉지역은 회당문화제, 해변가요제, 오징어축제 등 가족중심으로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 만들기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상북도 김준곤 해양개발과장은 깨끗한 긴 백사장과 청정하고 코발트색의  초록빛 바다, 소나무숲 등 소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동해안에 연중 관광객이 몰려오는 해양 관광 경북을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테마형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수욕장과 인접한 문화유적지, 국․공립공원 등과 연계한 가족단위와 단체가 즐길 수 있는 테마 관광코스 개발과 해양레포츠 시설 등 고소득 상품개발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pure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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