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인 경기도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를 5일 11시부터 여주읍 우만리(홍기완씨 농가)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석 여주군수를 비롯해 김규창 여주군의회 의장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여주지소장, 여주읍장, 농협여주군지부장 등 약 20명이 참석해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990㎡의 비닐하우스에서 지난 3월 15일 모내기를 실시한 후 110여일 만에 수확한 것으로 재배품종은 진부올벼이며 수확량은 300kg가량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벼베기를 통해 전국 최고인 대왕님표 여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여주쌀 판매 및 소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군에서는 해마다 모내기와 벼베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고품질 대왕님표 여주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국내외적으로 변화하는 쌀시장의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