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는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하여 올 여름 휴가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원도에서 잘 놀고 잘 먹고 잘 쉬자라는 슬로건으로 도시민 여름휴가 예약 대축제 홍보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예약 대축제에는 10개시군 70개 마을이 “강원도에서 보내는 특별한 여름휴가”라는 테마를 가지고 참여하여 다양한 여름휴가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이 자기 마을에 여름휴가를 올 수 있도록 집중 홍보ㆍ상담을 전개한다.
그동안 도내 체험휴양마을들은 체계적인 고객유치와 서비스 제공, 그리고 고객중심의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여름휴가 프로그램 개발 교육을 실시와 각종 회의를 통하여 차별화 된 콘셉트 구축을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해 왔다.
특히, 도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여름휴가 페스티벌에서 각 마을들이 최대한의 예약접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도 부스를 중심으로 전문 상담 코너를 운영키로 하였으며, 또한 각 마을의 특화된 예약접수 홍보전단을 제작하여 배포토록 하였다.
도가 설정한 예약 프로그램은 강원도를 찾는 고객들이 잘 먹고, 잘 쉬고, 잘 놀다 갈 수 있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각 마을의 자원들을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으로 했다.
도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강원도의 휴양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여 4계절 농어촌관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단골고객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객 데이터베이스 마련과 상담 고객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설문지도 받기로 했다. 강원도는 작년에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2,278여명 확보하여 강원도의 축제나 관광정보 제공에 활용하고 있다.
최종근 농정국장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여름휴가 고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차별화 된 휴양 프로그램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그래서 강원도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었다 가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알차게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