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에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화군지부 주관으로 관내 모 음식점에서 식품접객업 기존영업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일부 외식업소에서 외지산 쌀로 밥을 지어 판매해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강화섬쌀로 지은 밥으로 오해해 관광 강화 이미지가 저하되고 있음을 알렸으며, 군에서도 이러한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강화섬 쌀의 구입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계획을 수립 추진 중으로 식품접객업소에서는 "강화섬쌀 밥집" 운영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3년 전국체전과 2014년 아시아게임을 대비해 청결과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위생복(앞치마)을 통일을 위해 관내 모든 업소에 무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장에 참석한 유천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하절기 비브리오 패혈증 및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영업장의 위생관리 및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