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오디’ 수확 한창

  • 등록 2013.06.17 17: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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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오디 생산철을 맞아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메타세쿼이아 길 옆 윤현식 씨의 오디 밭에서는 농부들이 까맣게 잘 익은 오디를 때맞춰 수확하느라 분주하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귀와 눈을 밝게 한다'고 기록돼 그 효능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어 노화방지는 물론 시력개선에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오디로 담근 술은 혈액순환을 도우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서 저혈압, 냉증, 불면증 등에 좋은 효과를 주어 선인주(仙人酒)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이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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