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밀밭 풍덩 '광산우리밀축제'

  • 등록 2013.05.21 12: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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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의 숨겨진 비밀을 찾아서’ 주제로 오는 24~26일 열려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체험하면서 즐기는 ‘황금 밀밭’이 열린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민형배)가 주최하고, 광산우리밀축제추진위원회(이하 우리밀축제추진위)가 주관하는 ‘제7회 광산우리밀축제’가 ‘우리밀의 숨겨진 비밀을 찾아서’를 주제로 24~26일 광산구 송산유원지 밀밭과 그 주변에서 개최된다.

 

광산우리밀축제는 ‘광산우리밀’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고, 국산 밀 소비문화를 확산해 농민소득을 높이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체험·참여·문화·전시행사 등 8개 분야 70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오는 24일 오전10시 유치원생들이 참여하는 ‘사생대회’와 ‘풍년기원 길놀이’를 식전행사로 분위기를 달군 후 같은 날 오후 3시 개회식으로 3일간 일정의 팡파르를 울린다.

 

우리밀축제의 백미는 체험·참여행사. 우리밀축제추진위는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우리밀 추억을 만들어준다는 목표로 밀밭·밀·요리·문화·전통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리밀을 주제로 한 참여행사로 ‘밀피리’ 불기대회, 우리밀 퀴즈·삼행시 짓기, 밀가루 속 보물찾기 등은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하고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인 우리밀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정별로 놓치지 말아야 할 행사도 있다. 25일엔 ‘톡톡 튀는 발명왕 페스티벌’이 선보인다. 생활 속에서 궁금했던 과학현상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이어 초등부 사생대회와 락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26일엔 ‘전국우리밀요리경연’이 열린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요리경연대회는 마사회 등의 지원을 받으며
전국 요리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이날 오전에는 송산유원지 인근 ‘황룡강 누리길’을 걸으며 밀밭을 감상할 수 있는 ‘건강사랑 걷기대회’가 열린다.

 

밀케이크와 밀쿠키 만들기 등 요리 행사, 북한 밀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민속장터 등 구미를 당기는 프로그램들도 있다.

 

축제기간 내내 ‘사진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지난해 입상작들은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우리밀축제 방문객에게는 무료 사진인화 서비스도 해준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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