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새콤달콤한 딸기가 좋아

  • 등록 2013.04.12 18: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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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0일. 담양군 담양읍 메타세쿼이아 길 인근에 자리 잡은 추창호 씨 시설하우스에서 광주 주월동에 위치한 신기한나라어린이집 4~5살 어린이 140명이 딸기 체험에 나섰다.

화학농약을 전혀 하지 않고 천적을 이용해 키운 딸기라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는 주인아저씨 설명에 아이들은 딸기 따기가 무섭게 입안에 넣기 바쁘다.

장은영 원장은 “날씨가 추워서 걱정했는데 싱싱하고 맛있는 딸기를 직접 따먹으며 재밌어 하는 아이들을 보니 딸기체험에 나서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다음에는 큰 아이들(6~7살)과 함께 와야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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