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 '커피&케이크' 어떠세요

  • 등록 2011.10.27 11: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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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어울리는 디저트 메뉴 출시 잇따라

가을이 깊어지면서 급격히 쌀쌀해지는 날씨 탓에 커피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GS25에 따르면 지난 19일에서 21일 사이 따뜻한 원두커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3배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추위로 인해 평소 대비 열량 소비가 두 배 가까이 되면서 열량을 보충해주는 달콤한 디저트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따뜻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업계도 커피에 어울리는 달콤한 케이크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특히 우리 쌀로 만든 웰빙 쉬폰 케이크, 에스프레소 샷 케이크, 컵케이크 등 색다른 종류의 케이크로 커피와 디저트를 찾는 늦가을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베이커리 전문점 브레댄코는 커피에 어울리는 부드럽고 달콤한 쉬폰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자연주의 베이커리로서의 브랜드 특성을 살려 전라남도 나주 지방의 엄선된 우리 쌀을 재료로 만들어 더욱 건강하게 맛볼 수 잇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 쌀을 넣은 초코쉬폰'은 쌀가루와 카카오 가루를 섞어 촉촉한 초코쉬폰 시트를 만들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생크림과 초콜릿으로 마무리해 커피와 즐기기 좋은 웰빙 케이크다. 이 밖에도 우리 쌀 가루와 국내산 녹차가루를 넣어 만든 '우리 쌀을 넣은 녹차쉬폰'과 우리 쌀가루와 함께 천연 딸기가루를 넣어 만든 '우리 쌀을 넣은 딸기쉬폰'도 함께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이 각자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도 가을을 맞아 신개념 케이크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시크릿 케이크'는 향긋한 바닐라 쉬폰과 달콤한 초코 쉬폰, 바삭한 초코쿠키를 층층이 넣고 그 사이를 부드러운 우유푸딩으로 채운 뒤 신선한 생크림으로 감싼 제품이다.  특히 하나의 케이크로 바닐라, 초코, 우유 등 커피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맛과 질감을 맛볼 수 있는 디저트다.


스타벅스는 가을을 맞이해 함께 즐기는 커피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새로운 케이크류를 선보이고 있다.


부드러운 다크 초콜릿 케이크에 갓 추출한 에스프레소 샷을 부은 후 휘핑 크림과 초콜릿 드리즐(커피를 다 만들고 난 후 맨 위에 뿌려주는 시럽) 얹어먹는 '에스프레소 샷 케익'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초콜릿 케익과 시럽의 달콤함과 에스프레소의 진한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디저트다. 또 이번에 함께 선보이고 있는 '커피 에클레어'는 슈크림 빵 안에 부드러운 커피 크림을 넣고 그 위에 초콜릿을 얹은 프렌치 스타일의 달콤한 디저트로 함께 즐기는 커피를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


커피전문점 할리스는 커피의 정취를 잘 살릴 수 있는 부드러운 풍미의 케이크 4종을 출시했다.


떠먹을 수 있는 이색 컵케이크 티라미스 드 에스프레소(Tiramisu de espresso), 고구마무스(Sweetpotato mousse)와 조각케이크 클래식 카카오(Classic cacao), 홈메이드 치즈 (Homemade cheese)로 구성돼 있다.


특히 티라미스 드 에스프레소는 티라미스는 진한 에스프레소가 들어가 커피의 맛과 향을 더욱 강하게 해주며 진한 치즈 무스의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또 클래식 카카오는 일반 초코 케이크보다 카카오 함량을 높여 진하고 쌉싸래한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호두가 들어가 있어 씹는 재미까지 더한다.

 
마켓오 레스토랑의 카페 브라우니는 매장에서 만드는 홈메이드 케익 '소프트 브라우니 케익'을 선보이고 있다.


100% 코코아 파우더와 퓨어 초콜릿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브라우니 특유의 진한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어 따뜻한 커피와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마켓오 압구정점과 도곡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브레댄코 연구개발팀 권영복 부장은 "커피의 계절 가을을 맞아 관련 업계에서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로 케이크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우리 쌀을 이용하거나 에스프레소 등을 활용해 가을 커피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제품들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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