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영농법인, 일본ㆍ중국에 식재료 수출

  • 등록 2011.04.11 11: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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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11일 한우물영농조합이 냉동볶음밥에 사용될 대파, 딸기, 마늘줄기 등 식재료 4종(총 47억원 상당)을 일본과 중국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업체는 김제공동브랜드인 '지평선쌀'과 무농약으로 계약 재배한 지역 야채를 사용한다.

  
냉동볶음밥 제조업체인 한우물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번 계약으로 올해 100억원 매출이 예상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업체가 일원화한 생산, 가공, 유통, 마케팅 기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지역 농산물 소비처 확보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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