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산 전남쌀 9월까지 모두 판매

  • 등록 2011.02.27 11:49:09
크게보기

전남도는 지난해 도내에서 생산된 쌀을 오는 9월말까지 전량 소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생산된 전남쌀은 84만6000t으로 이중 정부매입량 10만3000t과 농가 자가소비량 14만t 등 24만3000t은 고정 소비되지만 60만3000t은 시장에 유통돼야 한다.

60만3000t 중 42만9000t은 농협과 민간법인에서 매입해야 하며 나머지 물량은 농가에서 직접 유통시키거나 직거래로 판매해야 한다.

전남도는 이에따라 이들 쌀에 대해 소비 계층별로 판매목표를 정하는 등 종합대책을 세워 쌀판매를 촉진시키기로 했다.

전문 유통업체 등 수도권지역 대량 소비처를 발굴하는 한편 현재 산지쌀 가격이 상승 추세인 점을 감안, 전남쌀 제값받기에도 중점을 두고 판촉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친환경쌀은 올해 수도권지역 보육원과 급식 대상학교를 1만곳으로 늘리고 광주시교육청과 전남산 친환경쌀 우선 사용 협약 체결로 고정납품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친환경쌀 판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균조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전남쌀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고정 납품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과 교육 등을 통해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