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가 국내 최초로 열리는 ‘서울 업사이클링 페어 2010’에 참여한다.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주최로 열리는 서울 업사이클링(리폼) 페어는 폐품을 단순히 다시 사용 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주제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로 서울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오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21일간 열린다.
이 전시회는 ‘서울 디자인 한마당 2010’ 행사 일환으로, 자원 재활용을 통해 리폼 산업의 활성화와 쓰레기를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운동을 본격화하고 관심을 모으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코카-콜라사는 자사 제품인 먹는 샘물 ‘휘오 순수(Vio Soonsoo)’ 패키지로 만든 대형 에코 트리, 에코 정원, 에코 월 전시로 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 작품들은 지난 6월 30일, 7월 1일 양일간 열렸던 ‘휘오 순수, 친환경 페트병 아트 전시회’에서도 선보인바 있다. 작품 관람은 잠실 종합 운동장 북직문 입구 내 B09전시관에서 관람 가능하며, ‘휘오 순수’를 시음 할 수 있는 샘플링 행사는 17일과 30일 이틀 간 진행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효과적인 자원재활용 취지로 열리는 ‘서울 업사이클링 페어 2010’에 ‘휘오 순수’의 친환경 페트병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관련 행사에 참여해 ‘휘오 순수’의 친환경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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