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원료 맥주 '카나비아' 국내 출시

  • 등록 2010.08.30 12: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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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등장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대마' 맥주가 국내에서도 판매된다.

GMS M&B코리아(대표 조용범)는 독일의 프리미엄 유기농 헴프 맥주 카나비아(Cannabia)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유기농 헴프와 유기농 설탕, 유기농 보리, 유기농 홉 등 유기농 재료를 사용함은 물론 전통 유기양조 제조법으로 만들어졌다.

헴프는 본래 삼, 대마(Cannabis Sativa L.)라고도 불리며 홉, 쐐기풀 등과 같은 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기름이 들어 있는 씨를 구하거나 섬유를 얻기 위해 주로 재배됐는데 쑥이 타는 듯한 묘한 향을 비롯해 140여 가지의 다양한 향 성분이 포함돼 있다.

카나비아는 대마에서 이름을 따왔다. 대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마약 등 향정신성 효과를 위해 말아 피던 금지된 약초라는 게 강하지만 본디 대마는 치료용으로 현재 항암 성분으로도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GMS M&B코리아는 카나비아가 대마를 성분으로 하면서도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원료만 사용하고 있고 독일의 전통적 유기 양조법으로 만들어져 맛이 깊다고 설명했다.

도수는 4.8%, 가격은 4000~5000원대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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