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광고 모델로 차두리 발탁

  • 등록 2010.07.26 10: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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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가 제조일자 광고 모델로 차두리 선수를 발탁, 신규 광고와 함께 대대적인 제조일자 표기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작년 7월 유업계 최초로 제조일자 표기제를 도입 한 이후 올 7월 1주년을 맞고 있는 서울우유는 이번 신규 제조일자 광고와 함께 특별 이벤트 등을 진행함으로써 제조일자 표기에 대한 고객들의 찬성 의사를 하나로 모은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차두리 선수가 해외에서 오랜 선수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들어와 아버지를 통해 말로만 듣던 서울우유의 제조일자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곤 본인 역시 찬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우유 광고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의 제조일자 시행을 통해 제조일자가 주는 중요성과 편익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찬성이라는 컨셉으로 표현해 내고자 했다”며 더불어 “이번 광고 컨셉과 차두리 선수가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건강하고 신선한 모습이 잘 부합됐다”며 모델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또한 서울우유는 제조일자 표기 1주년을 기념해 ‘제조일자를 찬성하는 당신께 한턱 쏩니다’ 더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번의 응모로 ‘차두리 사인 볼 자블라니를 잡아라’ 이벤트와 ‘제조일자 찬성하고 실속 경품 받자’ 이벤트에 동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별도로 마련된 우유팩 서명란에 제조일자 표기에 찬성하는 사인을 적은 후 ▲우편 엽서에 붙여 보내기 ▲사진을 찍어 서울우유 홈페이지에 올리기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5600으로 전송하기 등의 세가지 방법 중 한가지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또한 유통점에서 진행하는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서도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18일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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