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기업 신송, 외식사업 본격화

  • 등록 2010.07.08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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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전문기업 신송식품(대표 조갑주)은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오꼬꼬(O’COCO)의 가맹사업을 시작으로 외식사업에 도전장을 내민다.

1987년 장류사업 시작 이래 간장, 고추장, 된장 등 국내 장류업계 선두주자로 성장해온 신송식품은 식품기업의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오꼬꼬를 런칭해 7월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다.

신송식품은 가장 인기 있는 외식 메뉴인 치킨을 통해 친근한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외식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현재 운영중인 프리미엄 치킨브랜드 오꼬꼬외에도 다양한 분야로의 외식사업 진출을 계획하며 종합식품기업에서 종합외식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꼬꼬는 100% 국내산 냉장육과 엄선된 고품질의 파우더, 소스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홈메이드 컨셉 치킨이다. 집에서 만든 것처럼 신선하면서 따뜻한 치킨을 선보이기 위해 따뜻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달되면 치킨 값을 받지 않는 ‘배달 온도 보증 시스템’도 도입한다.

오꼬꼬(O’COCO)는 올해 1월 직영1호점 서초점 오픈을 시작으로, 도곡점, 장안점, 용인수지점 등의 직영점이 운영 중이며 현재 가맹점 모집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신송식품의 조승현 상무이사는 “오꼬꼬는 사전 직영점 운영을 통해 소비자 반응과 수익성을 파악해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가맹사업과 외식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한다” 며 “장류 전문기업으로서 건강하고 품질 좋은 음식으로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싶어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게 된 만큼 신송식품의 향후 발걸음에 많은 관심 바란다” 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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