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고객과 온라인 소통 활발

  • 등록 2010.06.17 16: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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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사업을 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가 기업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기업 블로그와 트위터 운영은 단체급식업계에선 최초이며, 식자재 유통과 같은 기업간거래(B2B)를 하는 기업에서는 드문 사례라서 눈길을 끌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2009년 2월에 기업블로그(http://blog-cjfreshway.com)를 오픈했으며, 트위터(http://www.twitter.com/cjfreshway)도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업블로그 ‘맛건살(맛나고 건강하게 살기도 인생은 짧다의 줄임말)’에는 오픈형 급식당 ‘오렌지스푼’, 전통한식에서 모티브를 딴 ‘전통디미방’ 메뉴 등 회사 소식뿐만 아니라 요리 레시피나 식재료 관련 정보, 맛집 소개, 외식 & 푸드 트렌드, 위생관리 팁 등 식당주나 영양사, 조리사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가득하다.

PB(자체브랜드)상품인 ‘이츠웰’과 관련한 퀴즈 이벤트도 격주로 실시해 맞추는 고객에게 영화상품권 등을 증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09년 말 하루 평균 방문객이 200명 수준에서 현재는 800여명으로 4배 가량 늘었다. 6월 현재까지 총 누적 방문자수는 14만 2000여 명에 달한다.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서 속보성과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에는 트위터도 함께 운영 중이다. 기업블로그의 새로운 글을 기본적으로 전달하지만 음식이나 트위터 운영 방법, 일상 생활 팁, 최근 화제가 되는 이슈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더 많다.

최근에는 오렌지스푼에서 월드컵 경기 단체관람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아르헨티나전 골을 넣을 선수를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팔로워(Follower, 구독하는 사람) 수는 760명 수준이다.

CJ프레시웨이 전략미디어마케팅팀 정영철 팀장은 “우리가 특별히 정보를 전달한다기 보다는 고객들과 음식, 식당운영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 뿐이다”며 “회사와 관련한 공식적인 정보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달하겠지만, 비하인드 스토리나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은 블로그나 트위터를 통해서 빠르게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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